김부선 허위글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과 관련된건은 아니며 과거 난방비리와 관련된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리 의혹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전 부녀회장 A씨의 아들이 노트북을 훔쳤다는 내용을 자신의 sns에 글을 썼었는데요. 해당글이 허위글로 인정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김부선 허위글 벌금형 이유는?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은 어제 29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기소된 김부선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였습니다. 김부선은 2015년 6월에 자신의 sns에 부녀회장 아들이 노트북을 훔쳤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해당 글이 허위로 판단, 재판부에서 벌금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벌금 300만원은 굉장히 이례적인 금액으로 보이는데요.
허위글로 300만원이라... 제대로 된 판결이 맞는지 의심스럽스니다. 이런 잡범죄에는 형량이 강하고 살인같은 죄는 형량이 작고.. 도대체 기준이 뭘까요? 재판부는 김부선의 죄질이 굉장히 안좋다고 판단, 벌금형을 내린 경위를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김부선 허위글에 대해 300만원이란 벌금은 굉장히 가혹한 것으로 보이네요.
김부선 허위글 억울함 표시
김부선은 "대상을 특정할 수 없는 글"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해당 글속 '그녀'가 아파트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고 지속적으로 김부선과 갈등이 있었다는 점을 적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정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부선도 참.. 사실 누가봐도 아파트 부녀회장 아들인거 알 수 있었는데 말이죠.
김부선의 이런 핑계는 결국 자신이 sns에 거짓글을 올렸다는 것 밖에 안되는 듯 합니다. 돌려서 생각해보면 김부선은 스스로 허위글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해당 글이 특정성에 대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정말로 부녀회장 아들이 노트북을 훔쳐갔다고 한다면, 특정성 거론이 아니라 자기가 피해봤던 것을 증명했었야 했기 때문입니다.
김부선 허위글 판명, 앞으로 재판에 영향 줄까?
이번 김부선 허위글 판명으로 인해서 앞으로 김부선, 이재명 관련 사건에 대해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재명과의 불륜사실을 폭로한 김부선이지만 이번 허위글 판결로 인해서 김부선 말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부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재명 김혜궁씨 논란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어 김부선의 말이 꼭 거짓이라고 생각은 안됩니다.
이번 김부선 허위글 판명이 되었지만 앞으로 사건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이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부선이 이정도로 강력히 주장하는걸 보면 완전한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되나 상당부분 과장된 것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 김부선 허위글 사건만 보더라도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끝까지 재판결과를 기다리는게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