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폭로를 시작으로 체육계 미투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김은희라는 사람의 주장에 이슈가 몰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체육계 미투의 시작은 바로 김은희 테니스 코치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김은희 코치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성 폭행한 테니스부 코치를 고발, 징역 10년형을 이끌어냈는데요. 이후 자신과 똑같은 피해를 당한 선수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건을 알리는 등 체육계 미투운동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김은희 성 폭행 사건 재판은 2017년 10월 13일이였다고 합니다. 1심판결에서 10살이던 김은희씨를 수차례 성 폭행한 테니스 코치가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하는데요. 지난해에는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의 실형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대법원까지 갔으니 판결을 뒤집을 수는 없습니다. 김은희 코치를 성 폭행한 코치는 이제 10년을 교도소에 살아야하네요. 하지만 피해자가 초등학교 때 저지른 점이란것을 감안했을때 징역 10년형은 너무 짧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은희 코치는 어린나이에 성 폭행을 당해서 여태까지 정신적인 충격을 가졌을텐데요. 평생 상처를 남겼는데 고작 징역 10년이라니? 참 아직도 대한민국 법원은 갈길이 멀었습닌다.




특히 김은희 코치의 성 폭행 미투운동은 순탄치 않아싿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까지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김은희 코치도 수면장애 불안, 악몽, 소화장애 등 수면제를 먹고 겨우 잠에 들정도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김은희 코치는 2001년부터 이듬해까지 수차례 성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강원 철우너군의 초등학교 테니스부 코치에게 말이죠. 해당 코치는 죽을때까지 너랑 나만 아는거다 말하면 보복할거다 라고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김은희 코치는 그게 성 폭행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고나서 알았고 15년이 지나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하네요. 얼마나 어린나이에 범죄를 당했으면 그게 범죄인지도 몰랐을까요?




김은희 코치는 자신의 성 폭행 피해 사례와 더불어서 현재 체육기관들이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비판하였습니다. 김은희 코치는 피해자를 위한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는데요




이번 심석희, 김은희 코치의 폭로로 체육계에 독립적인 감사기관을 두어서 수시로 감시해야할 듯 합니다. 이 쓰레기들이 하는 짓들을 보면 감사기관을 몇개는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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